블로그 이미지
예전에 듣던 , 했던 , 보았던것들을 정리하고 싶네요
푸른세상

Recent Comment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분류 없음'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12.09.13 정의의 반댓말은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 정의
2012. 9. 13. 10:31 카테고리 없음

악의 반대는 선, 선의 반대는 악. 정의의 반대는 다른 정의, 또는 자비와 관용

 

 

싸이의 강남스타일 그거 뮤비는 좀 이상하지만 노래는 참 좋은데...

 

만약에 이 강남스타일이 이번에 시행되는 뮤직비디오 검열제에

 

연예인 노홍철이 아랫배를 앞뒤로 흔들어대는 저질 댄스와 등에 문신을 한 건장한 남성, 관광버스에서 춤판을 벌이는 장면 이거 검열제에 걸렸으면 과연 잘통과 됬을까나...

 

한겨례 기사 참조 :: http://www.hani.co.kr/arti/economy/it/551040.html

 

//

 

장애소녀에 대한 리뷰를 살펴봤을때 한 댓글이 눈의 띄었다.

 

'논란이 되었다' 라는 사실과 그것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
'훌륭해야된다' 라는 부분입니다.
세계에서도 인정,불인정 이런 기준이 있습니다만.. 방치든 무관심이던 이른바 인디 라는 부분으로 존속해 나갑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그걸 넘어서 '배척'으로 갑니다.
그래서 존재자체를 허용받지 못하죠.

 

//

 

이 댓글을 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한국에서는 창의적인 인재를 원한다지만

실상은 창의적인 아닌 잘 다룰수 있는 인간을 원하는게 아닌지...

 

조선일보 기사 참조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05/2012090502585.html

 

//

 

개인적으로 아래 영상을 보면서 감탄했다

 

와... 저런 생각을 다 할수 있겠구나

 

광고로도 활용이 가능하겠고...
 

 

물론 후반가면 정신이 나간거 같은 생각도 들긴 하지만 말이지요...

 

//

 

지식채널E에서 5권에서 다음기획 인터뷰를 했던 사람의 말이 떠올랐다

 

좀 다른 생각도 할수있는 세상을 해달라.

 

그 뒤에 슬로우 라이프 운동가 였던 한 일본인의 말도 떠올랐다

 

안심하고 실패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이들이 바라는건 이루기 힘든 유토피아지만

좀 더 현실적인 유토피아를 찾아내려고 노력한다

나는 그 노력은 해보았는가 라고 질문을 던져본다

 

//

 

포켓레인저 대사중 일부

 

주인공 : 박사님. 정의라던가 이란건 뭘까요? 레드를 악인이라고 생각해서 야구로 겨뤄서 쫓아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그 녀석 덕분에 팀은 강해졌고 갑자원에도 가게 됐죠. 제가 한 것은 옳은 행동입니까, 그게 아니라면 잘못인걸까요.
크로노 : 아아, 그건 간단한 얘길세. 정의의 반대는 뭔가?
주인공 : 악 아닌가요?
크로노 : 악의 반대는 , 선의 반대는 악이지. 정의의 반대는 다른 정의, 혹은 자비, 관용이라네.
주인공 : 네?
크로노 : 정의란, 사람이 따르지 않으면 안되는 도리를 뜻하는걸세. 정의를 행한다는건, 그 도리를 지키게 한다, 라는 얘기가 되지 않겠는가.
주인공 : 그건 옳은 일인가요?
크로노 : 물론, 필요한거지. 문제는 그 도리라는게 하나가 아니라는거네만. 죽이지마라, 뺏지마라까지는, 거의 모든 사상에서 공통이네만, 그 다음은 제각각일세. 남녀는 평등일수도 있겠고, 여성은 지켜줘야 할 상대일지도 모르지. 어떤 명령에도 충실하게가 정의라면 그릇된 명령을 거부한다도 또한 정의 아니겠는가.
주인공 : 그럼 무엇이 옳은겁니까?
크로노 : 전부 다 옳은걸세. 도리에 관련된 이상, 옳은 것이 하나일수는 없으니까.
주인공 :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무엇이 옳은지 알 수 없으니까!
크로노 : 그렇기 때문에 이 있는거지. 무엇을 하면 안되는가를 정하는 약속일세... 이것도 항상 올바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때마다 무엇이 옳은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거라네. 결국은, 모두에게 있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을 찾아서 선택하는 것이 선 아니겠는가. 그래서 정의는 항상 선인건 아닐세.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믿는 도리를 타인에게 강요하게 되는거니.
주인공 : ...잘 이해가 안됩니다.
크로노 : 그럼 첫번째 질문으로 돌아가지. "하지 않으면 안돼!"라고 생각한 뒤 행동한 것이 옳았는지,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였는지 가끔 반성해보는걸세. 그렇게 하다보면, 스스로 납득이 갈때가 오지.
주인공 : 하아.. 그럼 악이란건 무엇인가요?
크로노 :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정의와 세상의 규칙을 어기고 다른 불편의 행위를 주는 것이지.
주인공 : 하지만 박사님은 어째서 "악"을 행하는거죠? 왜 일부러 그런 것들을..?
크로노 : 와하하! 악은 낭만적인게 있다네, 로망이라는 말을 아는가?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잖는가? 희망, 생명력, 돌파점, 새로운 것, 행복해지고 싶다는 욕망! 예전에는 과학도, 자유도, 인권도, 평화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이였다는 것일세.
주인공 : 설마요!
크로노 : 이 정도는 잠깐의 시간을 가지고 역사 책을 읽어보면 알 것일세. 소년! 젊을때 고민해보는거라네!
(중략)
크로노 : 정의란, 본질적으로 타협을 금하지. 그렇기 때문에 선악의 판단이 불안정한 이들이 정의를 행하려하면...
주인공 : 자신들에게 거스르는 자들을 전부 다 제거하는거군요.
크로노 : 혹은, 같은 가치관을 가지도록 세뇌하던가.
주인공 : 터무니없는 얘기군요. 휴우, 그런 녀석들이 없어져서 안심입니다.

크로노 : ...녀석들이 없어졌다구? 후후후, 어리구만. 자신의 정의를 강요하는 녀석들은 여기저기에 널려있는데.

 

 

출처 :: 엔하위키 포켓레인저 

 

 

//

 

바케모노가타리에서 개그소재일까나

하치구치 마요이라는 등장인물의 말도 생각났다

 

'맨 끝에 "용기"라고 덧 붙이면 대부분의 말은 긍정적으로 치환할 수 있어요.'

거짓말 하는 용기 , 동료를 배신하는 용기

 

용기를 예시를 들었듯이  아주 살짝만 관점을 바꾸면 정의가 달라진다는것을 알 수 있다.

 

//

 

더 리빗 인가... 더 홈인가 라는 그런 만화책이 생각난다.

몸은 움직일수 없는 상태에서 어떤사람이 물었다 지금 너에게 필요한것은 무엇인가

 

돈 ? 우정 ? 사랑 ?

 

그러자 난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는 용기가 필요해요"

그 순간 잠에서 깨어날수있었다.

 

뭔가 멋있는 말이였는데  내 문장력이 좋지 않아서 이 말을 제대로 전달 할 수 없다는게 아쉽다.

 

//

 

한번 위키식으로 오늘 내 생각을 정리 해봤는데...

 

아직도 뒷부분이 남아있다. [위키의 무서움을 알겠다.]

 

다음부터는 알마인드라는 것을 이용해서 한번 작성해볼 생각이다.


 

 

 

posted by 푸른세상